유동꽃 연인

어려서부터 부친이 종사한 전통 목각의 환경에서 자라 전통산업이 저물어가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객가문화전승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던 주인장 뤄구이싱 선생은 결국 공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부친의 목조업을 이어 받았다. 동시에 객가인의 음식문화도 잊지 않고 객가인이 혼례에 만들어 답례에 쓰는 「쯔바」(치바, 객가 찹쌀떡)를 모친의 손맛에서 영감을 얻어 선진기술로써 전통미식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 특히 하루를 넘기지 못하는 전통 쌀음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존기간을 연장하는데 성공했다. 미치바 시리즈로 명명된 「객과자」는 객가인의 찹쌀떡을 일본의 화과자와 같이 국제적으로 알아주는 간식으로 만들고 동시에 이를 통해 전통 객가문화를 알리고자 상자에 정교한 수공으로 글자를 새겨 음식을 먹으면서도 만든 이의 마음을 깊이 느끼게 하였다.

주소:: 먀오리현 싼이향 성싱촌 수이메이로 1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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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꽃 여행 전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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